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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렌즈 타입별 인공눈물 종류, 사용법과 주의사항

ntw 2023. 10. 23.

콘택트렌즈 사용할 때 눈의 건조함을 해소하기 위해 렌즈에 적합한 인공눈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원데이렌즈 세 가지 타입별로 인공눈물의 종류와 사용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콘택트렌즈 타입별 인공눈물 종류, 사용법과 주의사항

콘택트렌즈를 안경대신 주로 착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눈이 뻑뻑한 불편한 느낌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눈이 건조한 느낌이 드는 건 사용하는 렌즈의 종류나 착용 시간,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렌즈 종류별로 어떤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할까요? 인공눈물은 렌즈의 재질이나 산소통과율, 오염도 등에 따라 다른 성분과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콘택트렌즈

 

따라서, 콘택트 렌즈 종류별로 적합한 인공눈물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원데이렌즈 별로 사용하는 인공눈물과 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드 렌즈

하드렌즈는 렌즈 표면이 단단하고 산소통과율이 높아서 각막에 부착되지 않고 떠있는 렌즈입니다. 그래서 각막의 형태를 잡아주고 근시억제 효과를 원하는 분, 고도의 난시나 원시가 있는 분들이 주로 하드렌즈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하드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렌즈와 각막 사이에 공기가 있기 때문에 눈물의 증발이 빠르고 건조감이 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드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프레쉬플러스, 히알루미니

 

예를 들어, 리프레쉬플러스, 카이닉스, 히알루미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어서 각막에 자극을 주지 않고, 점약 후 바로 버리기 때문에 위생적입니다.

하드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넣을 때는 렌즈가 움직이지 않도록 눈을 감은 채로 점약하고, 몇 초간 눈을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프트 렌즈

소프트렌즈는 표면이 부드럽고 산소통과율이 낮아서 각막에 밀착되는 렌즈입니다. 그래서 활동적이고 착용감이 좋은 렌즈를 원하는 분, 근시나 원시 정도가 심하지 않은 분, 난시가 있는 분이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소프트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렌즈가 각막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렌즈에 단백질이나 지방 등의 오염물질이 쌓일 수 있습니다.

아이리스플러스, 로토씨큐브, 리클란

 

따라서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방부제가 없는 다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리스플러스, 로토씨큐브, 리클란 등이 있습니다. 소개한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거나 적어서 각막에 자극을 주지 않고, 점약 후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리고 소프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넣을 때는 렌즈가 밀리지 않도록 점안부위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점약 후 몇 분간 렌즈가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원데이 렌즈

원데이렌즈는 하루 동안만 착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소프트입니다. 그래서 렌즈 관리가 번거로운 분, 렌즈를 자주 착용하지 않는 분,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이 원데이 렌즈를 주로 사용합니다.

하루만 사용하기 때문에 이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렌즈 오염도가 낮고, 산소통과율이 높아서 건조감이 적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데이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리프레쉬플러스, 카이닉스, 히알루미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눈물은 하드와 마찬가지로 방부제가 없어서 각막에 자극을 주지 않고, 위생적입니다.

원데이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넣을 때는 소프트와 마찬가지로 점약 후 몇 분간 기다리거나, 점약부위를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눈, 렌즈 타입에 적합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인공눈물은 렌즈 착용, 미세먼지,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건조해진 눈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의약품입니다. 인공눈물은 다양한 성분과 용량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눈 상태와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눈물의 대표적인 성분인 하이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하이프로멜로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 폴리머 등은 눈의 자연스러운 눈물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눈에 부드럽고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또한, 인공눈물의 용량에 따라 일회용과 다회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보존제가 없어서 각막에 자극을 주지 않고, 위생적이지만,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다회용 인공눈물은 보존제가 있어서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각막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오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방법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눈 주변의 먼지나 화장품 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 인공눈물을 점약할 때는 렌즈를 벗기거나 밀어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각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인공눈물을 점약할 때는 렌즈와 점약부위 사이에 인공눈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리면 됩니다. 눈을 깜빡이며 인공눈물을 눈 전체에 골고루 퍼뜨리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인공눈물을 넣은 후에는 뚜껑을 닫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한 번 사용한 후에는 버려야 하고, 다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한 달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 인공눈물은 하루에 6회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더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렌즈 종류별로 사용하는 인공눈물과 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렌즈의 종류에 따라 렌즈와 각막의 상호작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적절한 인공눈물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착용 시 편안함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손과 렌즈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방부제의 유무와 사용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건조감 없이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약학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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