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에 밥먹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운동 후에 먹는게 좋을까요?
밥 먹기 전에 운동하는 것과 밥 먹고 난 후에 운동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운동 시간에 따른 장단점과 배고픔 해소 방법을 알아보세요.
운동 전에 밥 먹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후에 먹는 게 좋을까요?
밥 먹기 전에 운동하는 것과 밥 먹고 난 후에 운동하는 것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식사 후 2-3시간 정도가 적정한 운동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밥 먹기 전에 운동하는 것의 장단점
밥 먹기 전에 운동을 하면 공복 상태에서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복 상태에서는 혈당이 낮아서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지방 감량이나 체중 조절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밥 먹기 전에 운동을 하면 부작용도 있습니다. 공복 상태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하여 근육 손실이나 피로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 관절의 가동 범위 제한 등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저혈당 쇼크나 심장마비 등의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식사 전에 단당류를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여 지방 연소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밥 먹기 전에 운동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운동 강도를 낮추고,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0분 이내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적합합니다.
- 운동 전에는 물과 함께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가슴살, 계란, 우유, 요거트, 바나나 등이 좋은 음식입니다.
- 운동 중에는 수분을 꾸준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는 운동도중에 배고픔이 느껴질 때 초창기에는 바나나를 먹었는데, 이게 귀찮더군요.
그래서 좀 더 간편하게 대체할만한 게 뭐가 좋을까 알아보다가 '에너지바'로 대체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초코바 스닉커즈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다만 에너지바는 스닉커즈와 다르게 초코가 아닌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어 운동 중에 에너지가 부족할 때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간편한 식품입니다.
그리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여러 에너지바를 먹었봤는데 저에게는 ☞'클리프바'가 맞더군요. 너무 달지도 딱딱하지 않아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만약 운동 중에 먹을 에너지바를 찾는 분이 있다면 클리프바를 추천합니다.
밥 먹고 난 후에 운동하는 것의 장단점
밥 먹고 난 후에 운동을 하면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게 됩니다.
식사 후 2-3시간이 지나면 소화가 어느 정도 완료되어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이때 운동을 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좋습니다.
또한 에너지가 적절하게 소모되고, 지방 연소와 근육 단련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밥 먹고 바로 운동을 하면 안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혈액량이 부족해져 심근경색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관과 운동기관 중 어디로 혈액을 보낼지 판단하지 못하여 소화도 운동도 이도저도 안 되는 상태가 됩니다. 심할 경우 구토나 위산 역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밥 먹고 난 후에 운동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운동 전에는 적정한 시간을 두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식사 후 2~3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때는 살짝 배고플 때나 가벼움을 느낄 때가 좋습니다.
- 운동 전에는 과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밥, 고구마, 바나나, 닭가슴살, 계란, 우유 등이 좋은 음식입니다. 지방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중에는 수분을 꾸준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밥 먹기 전에 운동하는 것보다는 밥 먹고 난 후에 적정한 시간을 두고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체질이나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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