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잠을 많이 자도 계속 졸린 과다수면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

health-guide 2023. 7. 7.

과다수면증이란 밤에 잠을 충분히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과도하게 졸리는 수면장애입니다. 이 글에서는 과다수면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잠을 많이 자도 계속 졸린 과다수면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

과다수면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

과다수면증이란?

과다수면증은 밤에 잠을 충분히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낮에 자주 졸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일과를 소화하기 힘들게 하고, 집중력이나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사고나 졸음운전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심각한 수면장애로 간주됩니다.

과다수면증은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청소년기나 성인 초기에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다수면증은 장기적으로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현 증상

졸음 피곤

과다수면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다
    • 과다수면증 환자들은 보통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머리가 멍하고 피곤합니다. 알람이 울려도 깨기 힘들고, 여러 번 누르거나 끄고 다시 잠들기도 합니다.
  • 낮에 자주 졸린다
    • 과다수면증 환자들은 낮 시간 동안에 비정상적으로 졸립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수업이나 회의 중에 졸거나, 운전이나 읽기 등의 활동 중에 잠이 들기도 합니다. 낮잠을 자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더 피곤해지기도 합니다.
  •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겪는다
    • 과다수면증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으로 인해 우울감이나 자신감 저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학업이나 업무 성과가 저하되거나,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악화되거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원인

과다수면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과 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수면 중에 깨기 쉽고, 깊은 수면 단계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낮에 졸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정신병리학적 장애(우울증, 불안장애 등)와도 관련되어 있으며, 이러한 장애들은 과다수면증의 원인이나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이상

호르몬은 수면과 각성의 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히포크레틴이라는 각성을 유지하는 물질이 부족하거나,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이 과잉 분비되는 경우 과다수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히포크레틴은 수면 중에 깨어나는 것을 막고, 멜라토닌은 어두워지면 분비되어 잠을 쉽게 들게 합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이상은 유전적인 요인이나 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활환경의 변화

생활환경의 변화는 수면 리듬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차 적응, 교대근무, 계절 변화 등은 수면 시간과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시차 적응은 여행이나 비행으로 인해 시간대가 바뀌는 경우에 발생하며, 교대근무는 주간과 야간의 근무를 번갈아 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계절 변화는 일몰과 일출의 시간이 바뀌는 경우에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에 과다수면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수면 리듬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정하지 않거나, 낮잠을 너무 많이 하거나, 카페인 섭취나 과식 등을 하면 수면의 질과 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각성을 유발하는 물질로, 잠들기 전에 섭취하면 잠자리에 들기 어렵게 만듭니다. 과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위산 역류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유발하여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방법

과다수면증은 수면클리닉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실시합니다.

수면다원검사

몸에 센서를 부착하고 자는 것으로 진행되는 검사입니다. 센서를 통해 뇌파, 심전도, 호흡, 근육, 눈동자 움직임 등을 측정하고, 수면 패턴과 이상 유무를 파악합니다.

과다수면증 환자들은 보통 REM수면 단계에 도달하는 데 오래 걸리고, REM수면 단계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습니다.

주간 다중수면잠복기검사

낮에 2시간 간격으로 4-5번의 낮잠을 하도록 하는 검사입니다. 잠이 드는 데 걸리는 시간과 REM수면의 발생 여부를 측정하고, 졸림의 정도와 유형을 파악합니다.

과다수면증 환자들은 보통 잠이 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고, REM수면이 빨리 발생합니다.

과다수면증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면위생 관리

 

수면위생이란 잠자리를 잘 정돈하고,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정하고, 낮잠을 적절히 하고, 카페인 섭취나 과식 등을 피하는 등의 행동요법을 말합니다.

수면위생을 관리하면 수면의 질과 양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수면위생 관리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잠자리를 편안하고 조용하고 어두운 곳으로 만들어주세요.
  • 자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마세요.
  • 자기 전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벼운 운동이나 명상 등으로 이완하세요.
  •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매일 동일하게 유지하세요.
  • 낮잠은 한 번만 하고, 20분 이내로 제한하세요.
  • 자기 전에 카페인이나 알코올, 니코틴 등을 섭취하지 마세요.
  • 자기 전에 과식하지 마세요.

 

 

약물치료

주간졸림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약물치료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진행해야 하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과다수면증을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테로이드: 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한 과다수면증에 사용됩니다. 면역계를 억제하여 히포크레틴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부작용으로 감염 위험, 고혈압, 골다공증 등이 있습니다.
  • 모다핀일, 스테모달: 각성제로, 뇌에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졸림을 줄여줍니다. 부작용으로 두통, 심박수 증가, 불안 등이 있습니다.
  • 아미노필린: 기관지 확장제로, 호흡기능을 개선하고, 뇌혈류를 증가시켜 졸림을 줄여줍니다. 부작용으로 두통, 심박수 증가, 구토 등이 있습니다.

과다수면증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안전사고나 졸음운전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만약 과다수면증의 증상이 보이신다면, 가까운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여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면역력 높이는 프리미엄 영양제 오쏘몰 이뮨

면역력은 우리 몸을 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첫 번째 방패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합니다. 오쏘몰 이뮨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프리미엄 영양제로, 면역력

notewrite.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