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풍부한 달걀, 정말 건강에 좋을까?콜레스테롤, 영양, 섭취 방법까지

달걀, 건강에 좋은 영양소 가득하지만 콜레스테롤 주의!

 

영양가 풍부한 달걀, 정말 건강에 좋을까?콜레스테롤, 영양, 섭취 방법까지

계란은 언제부턴가 비싸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우리 밥상에 단골손님입니다. 달걀은 영양학적으로도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완전 식품'으로 불리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죠.

 

하지만 달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때문에 건강 위험과 관련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달걀은 과연 우리 건강에 좋은 것일까요?

 

 

영양가 높은 달걀 영양 성분

• 단백질 : 계란 1개(50g)에 6.3g의 고품질 단백질 함유, 필수 아미노산 모두 포함
• 비타민 : 비타민 A, D, E, K, B2, B12, 엽산 등 다양한 비타민 풍부
• 미네랄 : 철, 인, 아연, 셀레늄 등 미량 영양소 다수 포함
• 콜레스테롤 : 1개당 186mg 높은 수치이나, 대부분 건강 위험 없음

영양협회에 따르면 달걀 1개는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10% 이상을 제공합니다. 단백질 역시 값싸고 훌륭한 공급원으로, 계란 알부민이라 불리는 달걀 단백질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건강에 도움되는 달걀의 긍정적 효과

• 심혈관 건강 : 미국 심장학회는 일반인 대상 적정 섭취 시 심장병 위험 없다고 발표
• 눈 건강 : 황반변성 예방 효과, 영국 연구(65세 이상 남성 지중해식 식단+달걀 실험)
• 체중 조절 : 높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포만감 높여 과식 억제 효과
• 치매 예방 : 콜린 함유로 뇌신경전달물질 생성, 기억력과 인지기능 향상

주 7회 달걀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심장병, 뇌졸중 발병률이 더 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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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섭취 시 주의사항

• 콜레스테롤 수치 높거나 심혈관 질환자는 주의 및 전문가 상담 필수
• 달걀 알레르기 있는 경우 섭취 금지
• 날것이나 덜 익힌 달걀 섭취 시 살모넬라균 식중독 위험

미국 심장학회 지침에는 일반인의 경우 주 7개 이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나 지질 수치가 높거나 당뇨,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계란 알레르기 환자는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것이나 덜 익힌 달걀을 먹을 경우 살모넬라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달걀 살모넬라 검출률은 0.9%로 낮지만, 주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권장사항

• 건강한 일반인 : 하루 1개 내외 적당량 섭취 권장
• 콜레스테롤 조절이 필요한 경우 : 달걀 흰자위주, 주 3-4회 이하 섭취
• 반드시 완전히 익혀서 섭취, 날것 금지
• 살모넬라균 예방 : 조리 전후 손 씻기, 익히지 않은 달걀과 조리 기구 구분하기

영양가 높고 맛도 좋은 달걀은 적절히 활용한다면 아주 건강한 식품입니다. 단, 개인의 나이, 건강상태, 기호에 맞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심혈관 질환자 등 위험군은 전문가 상담 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날것으로 먹거나, 살모넬라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도 있습니다.

 

아침식사 때 곽밥에 달걀 프라이나 스크램블에그를 곁들이거나, 샌드위치에 계란 샐러드를 얹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달걀 요리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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