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부족,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비타민 D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에너지원인 햇빛이나 식품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심각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적절한 섭취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비타민 D 부족,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D. 햇빛을 통해 합성되는 이 비타민은 뼈와 근육, 면역계, 신경계 등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요즘같이 야외생활이 잦지 않은 현대인들이 햇빛을 통한 비타민 보충하는 건 여간 어렵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겨울철이나 구름이 많은 날, 대기오염이 심한 날 등에는 햇빛이 부족하여 비타민 D 합성이 어렵습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비타민 D가 들어 있는 식품은 많지 않아서 식단으로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비타민 D 결핍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요?
[ 목차 ]
비타민 D 결핍 원인
비타민 D 결핍의 가장 흔한 원인은 햇빛 부족 즉, 실내 생활탓입니다. 햇빛은 비타민 D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을 제공하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이나 구름이 많은 날, 대기오염이 심한 날 등에는 자외선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보호를 위해 선크림이나 모자, 그리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도 햇볕으로 비타민을 합성하기가 여간 어렵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식단에서 비타민 D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선, 계란, 버섯, 우유, 요구르트 등, 이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품들만으로 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충분치 않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D가 강화된 식품이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핍증상과 기준
비타민 D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근육 및 뼈의 쇠약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결핍증상은 비타민 D 부족으로 칼슘의 흡수 및 사용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영양분 결핍으로 인해 혈액의 칼슘과 인의 농도가 낮아지면 골격이 약해지고, 압력을 이기지 못하면 휘게 됩니다.
비타민 D 결핍의 증상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근경련
- 혼돈, 우울, 건망증
- 입술, 손가락, 발이 저림
- 근육이 뻣뻣해지고 아픔
- 충치가 생기거나 감염이 생길 확률이 커짐
- 뼈가 휘거나 연해짐(영아에게 발생)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필수 영양소인데, 햇빛이나 음식으로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구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루병은 칼슘과 인의 대사 장애로 인해 뼈 발육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흉곽 모양이나 척추, 다리의 변형을 동반합니다.
비타민 D 결핍 기준은 혈중농도 20ng/mL (50nmol/L) 미만입니다. 21~29ng/mL는 상대적으로 부족, 30ng/mL 이상은 충분합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적정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30ng/mL 이상 100ng/m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타민 D의 하루 적정 섭취 용량은 400~800 IU입니다.
비타민 D 결핍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식단에 비타민 D가 부족할 때 햇빛 노출 부족이지만 특정 장애가 이 결핍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연령별 비타민 D 권장량
앞서 언급한 것처럼, 건강한 성인의 적정 혈중 비타민D 농도는 30ng/mL 이상 100ng/mL 미만입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타민 D의 하루 적정 섭취 용량은 400 - 800 IU입니다. 9세 이상 일반적인 권장량은 하루 2000 - 4000IU입니다.
비타민 D 영양제의 용량은 브랜드 제품마다 달라서, 400IU부터 10,000IU까지 다양한 용량의 영양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증상에 맞는 농도의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일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1,000IU - 2,000IU이고, 결핍이 심한 경우에는 4,000IU - 5,000IU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의 부작용은 혈중 농도가 150ng/mL 이상일 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에 10,000IU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D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땀이나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나이와 상관 없이 모든 사람에게 근육통, 쇠약 및 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절한 하루 권장량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 D 결핍은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타민 D 결핍을 막기 위해 햇빛 쬐기, 식단 관리, 영양제 복용 등을 꼭 실천해 보세요. 비타민 D는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영양소이니까요!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