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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몸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

ntw 2023. 6. 12.

간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몸에서 보내는 SOS 신호들을 알려줍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간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몸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

 

간 건강을 위한 알아야 할 몸에서 보내는 SOS 신호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자, 혈액을 정화하고, 단백질과 담즙을 합성하고, 에너지를 저장하고, 호르몬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이유는 간에 이상이 생겨도 크게 몸의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 건강에 문제가 있어도 자기도 모르게 간이 나빠지고, 심각한 단계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 건강을 위해 우리는 간이 보내는 SOS 신호들을 잘 알아야 합니다. 간이 보내는 SOS 신호란 간 기능이 떨어지거나 간에 손상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이 SOS 신호들을 미리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하면 우리의 소중한 간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간 검사 방법

간에 이상이 생긴 걸 가장 잘 알 수 있는 검사는 바로 혈액검사입니다. 간은 혈액을 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검사에서 간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들이 있습니다.

이 수치들은 AST, ALT, GGT, ALP, LDH 등의 약자로 표시되며, 각각 다른 간의 기능을 반영합니다. 이 수치들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간에 손상이 있거나 염증이 생긴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검사 - 검사/시술/수술 정보 서울아산병원

혈액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따라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은 바이러스성 간염,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약물성 간염, 담석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서 의사의 처방을 받거나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보조식품을 복용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최종적인 신호 즉,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받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단계에 이르기 전에 먼저 간건강에 이상이 생기 전에 간에서 보내는 이상신호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즉, 간에서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전조증상 신호를 먼저 알고 조치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간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콜레스테롤기능에 이상이 생깁니다. LDL콜레스테롤 같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같은 좋은 콜레스테롤은 감소합니다.

그리고 중성지방증가로 인해 체중이 증가합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간 기능이 떨어져서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겁니다.

간에서 보내는 위험신호

1. 소화불량

간은 담즙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하며, 담즙은 소화기관에서 지방과 단백질의 소화와 흡수를 돕습니다. 그러나 간 기능이 떨어지면 담즙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의 증상으로는 배가 부르고 불편하며, 변비나 설사가 있으며, 기름진 음식을 잘 못 먹고, 구역과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이고 적당한 식사를 합니다.
  •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술과 커피와 같은 자극제를 줄입니다.
  • 운동을 하여 혈액 순환과 소화기능을 촉진합니다.
  • 간 건강에 좋은 식품이나 보조식품을 복용합니다. 예를 들어,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 등이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 비타민 b

2. 피부문제

간이 나빠지면 피부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피부에 황달같은 피부이상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발진, 건선과 습진, 여드름과 뾰루지, 간지러움 등 이상증세를 보입니다.

만약 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피부나 눈이 노랗다면 이미 간 손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자위에 노란 빛이 돌고 혼탁할 때 방치하지 말고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수술까지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혈당이상증상

간에 이상이 생기면 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했다가 다시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보내야 하는데, 이를 못하기 때문에 혈당에 문제가 생깁니다. 혈당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럴 때 식욕감소, 쇠약감과 현기증, 구역과 구토, 열과 복통, 활력저하 증상이 나타납니다.

4. 호르몬 이상

간이 문제가 생기면 호르면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안면 홍조, 우울증, 수면장애, 체력 및 활력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시력감소

간은 혈액을 정화하고, 혈액 중의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중의 독소가 증가하고, 이 독소들이 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은 비타민 A와 같은 시력에 필요한 영양소를 저장하고 분해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러나 간 기능이 떨어지면 비타민 A의 저장과 분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력감소의 증상으로는 눈의 피로와 건조함, 시야의 흐릿함과 어두움, 색상의 인식 장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력감소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눈에 부담을 주는 활동을 피하고, 눈을 쉬게 해 줍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눈 마사지를 하거나 뜨거운 타월로 찜질을 하거나 합니다.
  • 눈에 좋은 음식이나 보조식품을 섭취합니다. 예를 들어, 당근, 호박, 오렌지 등의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이나 블루베리, 오디 등의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이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등이 있습니다.
  •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눈의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만약 안경이나 콘택트렌즈가 필요하다면 적절한 규격과 방법으로 착용합니다.

기타 증상

  • 술이 갑자기 약해져서, 평소보다 빨리 취한다.
  • 커피를 마시기가 힘들어진다.
  • 다리의 부종(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 소변색이 진한 갈색, 빨강
  • 대변색이 하애지거나 옅어진다(담즙에 문제발생)
  • 쉽게 멍이 든다(혈소판 기능 저하)

이러한 증상들은 간의 해독능력이 저하돼서 대사작용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영양제 추천

간에 좋은 영양제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밀크시슬

밀크시슬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재생하는 항산화 성분인 실리마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실리마린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간염이나 간경화, 간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밀크시슬은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복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130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글루타치온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간의 독소 제거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글루타치온은 알코올이나 약물, 음식 등으로 인한 간 손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글루타치온은 캡슐이나 분말 형태로 복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500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우르소데옥시콜린산 (UDCA)

UDCA는 북극곰의 쓸개에서 발견된 성분으로, 간의 혈류량을 높이고 담즙의 분비와 흐름을 촉진시킵니다. UDCA는 간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간이나 담석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UDCA는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복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10~15mg/k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폴리페놀

폴리페놀은 녹차와 커피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항산화제로, 간의 산화적 손상과 염증을 줄여줍니다. 폴리페놀은 간 피로를 막아주고, 항동맥경화 및 항암 효과에도 도움이 됩니다.

폴리페놀은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복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400mg 이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커큐민

커큐민은 강황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큐민은 간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지방간이나 간경변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커큐민은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복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80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 건강에 좋은 영양제는 위에서 소개한 것 외에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만으로는 간 건강을 유지하기 어려우니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건전하게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간 건강은 우리 몸의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몸에서 보내는 간 건강 위험신호 즉, 전조증상을 잘 기억하고,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하면 우리의 소중한 간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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